코로나19 감염될까 무서워 '1m 모자' 쓰고 학교 다니는 중국 초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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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중국 학교들이 잇따라 개학했다.


이 가운데 중국 항저우의 초등학생들이 '1m 모자'를 쓰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26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양정초등학교가 개학했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직접 만든 '1m 모자'를 쓰고 등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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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미리 안전하고 위생적이면서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이용해 모자를 만들어와 달라 요청했다.


이에 아이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풍선, 나무, 종이 등 제각각 만든 모자를 쓰고 학교로 향하는 모습이다.


나무로 만든 1m 거리 유지 막대에 분홍색 새를 붙여 꾸미기도 하고, 왕관 머리띠 모양을 하고 있기도 하다. 슈퍼 히어로 같은 모습, 풍선으로 귀여운 뿔 달린 모습도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것으로 이 모자를 쓰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거리 유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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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초등학생들은 수업 중에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1m 모자'를 등장시켰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시아에 이어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세계 각국 학교들이 다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 교육부도 5월 초 전국 초·중·고교의 등교 시기와 방법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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