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해 석 달 전 미리 햄찌에게 '지하 벙커' 만들어준 주인

인사이트YouTube 'SIMI TV'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갑자기 찾아온 재난과도 같은 '코로나19' 사태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된 것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일 테다.


지금 당장 쏙 숨어있을 수 있는 지하 벙커가 있다면 얼마나 안심될까.


마치 사태를 예견한 것처럼 3개월 전에 이미 반려 햄스터에게 지하 벙커를 선물해준 주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SIMI TV'에는 주인이 반려 햄스터 '나나'를 위해 지하 벙커를 만들어준 내용의 영상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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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주인은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한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나나에게 지하벙커를 만들어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 3층으로 설계된 지하 벙커는 들어가는 절차부터 무척이나 비밀스럽고 까다로웠다.


마치 하수구 뚜껑처럼 생긴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본인 인증부터 소독 절차까지 이중 삼중으로 된 문을 하나씩 뚫고 들어가야 한다.


국가적인 재난에 대비해 은밀하게 만들어진 만큼 지하 벙커의 보안을 잘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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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뚫고 입성한 나나는 본격적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벙커를 탐방하기 시작했다.


골판지로 만들어져 어딘가 엉성해 보이는(?) 외관과 상당히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


우선 지하 3층에는 든든한 식품 창고와 식물 재배시설이 있고, 지하 2층에는 헬스장을 비롯해 휴식 공간이 있다.


또 마지막 지하 1층에는 신나게 놀 수 있는 미니 바가 마련돼 있었다. 여기서 나나는 한껏 신나 바텐더를 밀치고 먹이를 가로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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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바로 잠을 청할 수 있는 2층 침대가 있었다. 나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는지 이불 속을 파고들며 잠을 청하기도 했다.


어떤 위험 속에서도 아늑하게 숨어있을 수 있는 '나나' 전용 지하 벙커의 자태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하 벙커에 만족했는지 이곳에서 빠져나올 생각 않는 나나의 행복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아래 영상을 통해 지하 벙커 속 나나의 여유로운 일상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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