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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 입었을 뿐인데 살 때문에 목도리까지 득템한 '뚠뚠한 댕댕이' 복길이

다른 댕댕이들과 다른 조금 특별한 목도리를 한 댕댕이가 있어 인사이트가 만나봤다.

인사이트Instagram 'bokgils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길거리에는 각종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과 함께 산책에 나서는 댕댕이들의 패션도 다르지 않다. 강아지용 패딩부터 따뜻한 목도리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여기 다른 댕댕이들과 다른 조금 특별한 목도리를 한 댕댕이가 있어 인사이트가 만나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복길이'이다. 복길이는 앞서 털만 찐 줄 알고 미용을 했다가 엄청난 뱃살을 자랑하며 '인싸'로 등극한 댕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okgils2'


복길이는 최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견주로부터 빨간색 후드티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복길이는 후드티 한 장 입었을 뿐인데 하얀색 털목도리까지 얻게 됐다. 


처음에는 모두 후드티에 달린 털인 줄 알지만 자세히 보면 이 흰 목도리의 정체는 복길이의 목살이다.


통통하게 오른 살 때문에 뜻밖의 목도리를 얻게 된 복길이. 자신도 민망한지 눈치를 보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복길이는 중성화 후 급격하게 살이 쪄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한다. 식단 조절과 함께 하루 5~6번 산책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Instagram 'bokgil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