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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니는 아들 '만원 지하철' 바닥에 오줌 싸게 한 무개념 엄마

승객들로 꽉 찬 만원 지하철에서 어린 아들의 바지를 벗겨 소변을 보게 한 엄마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만원 지하철에서 화장실이 가고싶다는 아들의 말을 들은 엄마는 '바닥'쪽으로 손가락을 가리켰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pearvideo'에는 후베이성 우한시 지하철에서 찍힌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날 유치원생으로 추정된 소년과 보호자는 승객으로 꽉찬 만원 지하철에 탔다.


그러던 중 소년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진 아들은 엄마를 다급하게 불렀다.


인사이트pearvideo


아들의 말을 들은 엄마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지하철 바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는게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이후 소년은 어쩔 줄 몰라하며 발을 굴렀고, 소년의 엄마는 아들의 바지를 거칠게 내렸다.


결국 소변을 참지못한 소년은 지하철 바닥에 용변을 봤다. 소변으로 바닥이 흥건해지자 주변 승객들이 항의했지만, 소년의 엄마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하철 관계자는 영상 속 여성과 소년의 신원을 특정하기 어려워 처벌을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