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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타파'에 '나무+철구조물' 통째로 날아다니는 한국 실시간 상황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제주 동쪽 해안에 위치하면서 벌써부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제주 동쪽 해안에 위치하면서 벌써부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태풍 영향권에 든 부산에서는 2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이 붕괴되면서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또한 넘어진 가로등에 부딪혀 부상을 입거나 자전거 보관소 지붕이 날아와 행인을 덮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외에도 포항, 제주 등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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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해운대 건물에서는 창문이 떨어져 나가는가 하면 가로수와 연통 등이 날아다녔다.


또한 포항에서는 철 구조물이 강풍에 날아와 가로수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태풍경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태양열 판넬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소방관들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한 서귀포시 표선리와 무릉리, 호근동 등에서 1천315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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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앞으로 제주도 해안지역에 250mm, 많은 곳은 4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피해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진로대로라면 제17호 태풍 타파는 서서히 제주도 남해안을 지나 경남 쪽을 향할 예정이다. 이에 강풍과 폭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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