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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 부는 요즘, 피크닉서 안 먹으면 무조건 후회하는 '한강 라면'

요즘 한강에 가면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는 '한강 라면'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라면.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지만, 라면의 맛을 더욱 끌어올려 주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한강 아닐까.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앉아 잔잔한 강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금세 배가 출출해져 온다. 


이때 라면의 쫄깃한 면발과 자극적인 국물이 이루는 조화는 그야말로 '넘사벽' 맛을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luv_hee0'


컵라면도 훌륭하지만 기계로 끓여 먹는 봉지라면 이야말로 한강의 전매특허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편의점이나 인근 노포에서 기계로 끓여주는 라면은 정확한 온도와 시간에 맞춰 끓여져 '라면의 정석'이라고 불린다.


라면만 끓여도 맛있지만 추가로 계란이나 치즈를 얹어 끓여내면 더욱더 깊은 맛의 라면이 탄생한다.


인사이트Instagram '_scott_kim'


잘 끓여진 라면을 후루룩 한입 먹으면 매콤한 국물과 꼬들꼬들한 면의 식감에 금방 빈 그릇이 된다는 후문이다.


팔팔 끓는 뜨거운 라면과 머리가 띵 해질 정도로 시원한 캔맥주의 조합 또한 훌륭하다.


일명 '라맥'이라고 불리며 가을 한강에서 맛보는 최고의 맛이라고 하니 이번 주 한강에 간다면 꼭 맛보도록 하자.


인사이트Instagram 'hotblue58'


인사이트Instagram 'pro_n_'


인사이트Instagram 'foodstagram_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