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 불면 찌그러지는(?) '원조 털빨' 비숑의 세젤귀 일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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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후'하고 입김만 불어도 날아갈 것 같은 몽글몽글 솜사탕 외모로 주인들을 '심쿵'시키는 강아지 비숑.

녀석들은 까맣고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는 물론 우윳빛 털로 완벽한 '인형 비주얼'을 완성한다.

그런데 어디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것 같은 이럼 비숑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공개돼 눈길을 붙들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찌그러진 비숑'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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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는 각기 다른 주인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비숑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보는 순간 저절로 '아빠·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가운데, 녀석들에게서 재밌는 공통점 하나가 발견됐다.

바로 녀석들의 미모는 '털 빨'이라는 점. 주로 '아기 곰'과 비슷한 외모를 자랑하는 녀석들이지만, 사실 이것은 곱슬곱슬하게 말린 '털' 덕분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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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비숑들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털이 짓눌려 '찌그러진' 모습이 되고 만다.

다만 주인들은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줄 알았던 비숑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래 한 입 베어먹은 호빵 같은 비주얼을 갖게 된 찌그러진 비숑 사진들을 한데 모아봤으니 함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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