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강 가면 '텐트+돗자리+의자' 캠핑용품 무료로 빌릴 수 있다

Instagrma 'yeee_eun2'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서울의 중심 '한강'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손쉬운 방법이 등장했다.

최근 맥주 제조업체 '제주맥주'는 방문객들에게 '캠핑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행사를 펼친다고 전했다.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제주의 맑고 깨끗함을 담아낸 풍미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주맥주

제주맥주가 준비한 캠핑 세트는 텐트, 돗자리, 종이 의자, 병 오프너 등 기본적인 캠핑용품을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벌레 퇴치 스프레이, 무선 선풍기 등 여름철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까지 센스 있게 모두 다 구비되어 있다.

시민들은 그저 힐링을 즐길 준비만 하고 오면 된다.

대여 방법도 쉽다. 반포 한강 공원 세빛섬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제주맥주

빌린 텐트로 비밀 '아지트'를 만들고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재미는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어도 모를 만큼 꿀맛이라는 평이다.

캠핑 세트 무료 대여는 8월 한 달 토요일, 일요일 주말 내내 진행된다. 한강 공원 텐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이용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 보자.

올여름, 시원한 강물이 넘실대는 한강에 들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Instagram '20f_79_min_trave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