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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더운 날씨에 사람 잔뜩 몰려 눈치게임 '대실패'한 캐리비안베이 현상황

아직 오전인데도 캐리비안 베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눈치게임에 실패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기분을 축축 처지게 만들던 장마가 드디어 막을 내리고,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돌아왔다.


한창 휴가철이지만, 이런 꿉꿉한 날씨에는 어디로 놀러 가야 할지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 이런 날씨에 놀러 가기 딱 좋은 곳이 있다.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가 바로 그곳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무작정 캐리비안 베이 눈치게임에 참전하기에는 이르다.


아침부터 캐리비안 베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캐리비안 베이에 갔다가 눈치게임에 실패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어떤 누리꾼은 "평생 살면서 캐리비안 베이 와본 것 중에 사람이 가장 많다"고 전하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오전 8시 4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캐리비안 베이의 입구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다.


오전 11시 경 라이브 영상 / YouTube 'Everland Live'


유튜브 채널 'Everland Live'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만 봐도 캐리비안 베이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에 아직 입장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데 워터파크 내부에 있는 이용객들도 많아 곧 인원 초과로 '입장 제한'이 될 수도 있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후기와 실시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 쉬는 날이라 캐리비안 베이 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늦겠죠?", "아침인데 저렇게 사람이 많다고요?", "캐리비안 베이 최성수기라 요즘 웬만해서는 사람이 많다", "어트랙션은 타지도 못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일(3일)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걸그룹 마마무의 스페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