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에 다 먹을 수 있다 vs 없다"…새롭게 등장한 푸드파이터의 한 끼 수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때 전국민을 다이어트의 세계로 끌고 가며 폭풍적인 인기를 구가한 1일 1식 다이어트.

특히 '1일 1식 다이어트'로 효과를 본 사람들의 경험담이 알려지면서 같은 고민을 하던 많은 이들이 이 방법에 뛰어들었고, 지금까지도 현재 진행형인 사람들이 많다.

1일 1식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큰 고민은 하루 한 끼를 언제, 얼마큼 먹느냐는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1일 1식' 식단을 담은 사진은 이러한 고민을 무색하게 만든다. 그 양이 마치 '푸드파이터의 한 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 음식은 두부김치와 어묵탕이 주된 메뉴다. 여기에 고추와 쌈장, 간장 등이 보이고 왼쪽 구석에는 우유 두 개도 보인다. 

푸짐한 식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여럿이 먹는다는 가정하에서다. 1일 1식이라 하더라도 혼자서 먹기에는 매우 많은 양이다.

어묵탕은 족히 3인분은 돼 보이며 밥 또한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른 사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밥은 밥솥째 올려져 있고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듯한 김치찌개도 한솥이다. 

계란 프라이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 해도 4개는 돼 보이며 여기에 바싹 구워진 만두도 그릇에 가득 채워져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참치를 먹는 양도 급이 달랐다. 도저히 한 끼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식탁 위에는 참치캔이 3캔이나 올라와 있으며 죽은 4~6명이 나눠 먹어도 충분할 만큼 양이 차고 넘친다. 

이외에도 1일 1식 식단으로 공개된 사진 속 음식은 충격적일 만큼 많은 양을 자랑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저렇게 1일 1식 해도 살이 빠지나?", "먹방 유튜버 식단임?", "1일 1식이어도 식비가 엄청나게 나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