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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페메'앱 2초 동안 꾹 누르면 '절친'인 친구 이름 뜬다

아이폰에서 3D 터치 기능을 이용하면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켜지 않고도 절친인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2TV '연애의 발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이폰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하 페메)' 아이콘을 약 2초 정도 꾹 누르고 있으면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 페메 아이콘을 꾹 누르면 절친 2명이 나타난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소개된 바에 따르면 방법은 간단하다. 페메 아이콘을 꾹 누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팝업 메뉴가 뜨고 2개의 연락처가 보일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2개의 연락처는 이용자 자신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상위 2명의 연락처다. 즉 이곳에 뜨는 이름은 절친일 확률이 높다. 


절친의 이름을 클릭하면 페메 앱을 켜지 않고 홈 화면에서 바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단 페메의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 3D 터치 기능이 활성화돼야 한다. 따라서 이용 가능한 기종도 3D 터치가 가능한 6S, 6S+, 7, 7+ 8, 8+, X, XS, XS MAX로 제한된다. 


아이폰 XR의 경우 3D 터치 기능이 없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다.


인사이트Flickr


3D 터치란 애플에서 아이폰 6S, 6S+에 처음 도입한 기술로 화면을 터치할 때 디스플레이를 누르는 정도를 감지하는 기술로 앱을 열지 않고도 간단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페메 이외의 다른 앱도 같은 방식으로 3D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오늘 이 기능을 알게 된 아이폰 사용자라면 지금 페메 아이콘을 꾹 눌러보자. 당신의 절친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