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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잡지 마세요"…멈칫했던 '장마' 이번 주말 다시 시작된다

기상청은 주말인 6, 7일 남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찾아와 비 소식이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주말에는 다시 남부지방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고온다습하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주중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하지만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장마전선은 차차 남하해 이번 주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오는 주말인 6일에는 차차 북상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5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6일부터 7일 오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비 소식이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지역이 확대될 수도 있으니, 남부지방을 비롯해 인근 지역은 필히 우산을 준비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산사태, 낙석 등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