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날이자 월요일인 오늘(1일), 낮 최고 기온 30도 찍으며 '무더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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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7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오늘(1일)은 장마 전선이 물러간 가운데 다시 더워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조금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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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30도를 육박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남부 지방에는 5~30mm 정도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18~23도다. 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강릉·광주 21도, 청주·대전·대구·전주·부산 2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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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최고기온은 24~31도다. 전국 주요 도시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전주·광주·부산 27도, 강릉·청주·대전 29도, 대구 30도, 춘천 31도 등이다.

자외선 지수도 전국에서 '매우 위험' 단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 외출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긴 소매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