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과 시원한 바다보러 떠날 수 있는 '하계 내일로' 시작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ys870922'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돌아오면서 '청춘 여행'의 왕으로 불리는 코레일의 '하계 내일로' 서비스가 그 서막을 알렸다.

2일 코레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하계 내일로패스' 소식을 알렸다.

내일로패스는 '만 27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최대 일주일간 KTX를 제외한 해당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청춘 전용 기차 여행 패키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차 여행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방학 시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하계 내일로 패스(이하 내일로)는 오는 3일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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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열차는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ITX-청춘이 포함되며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 수준이다.

1인권 외에도 친구와 함께 내일로를 즐길 시 2인권도 고려해볼 만하다. 2인권을 구입하면 각 9만원, 11만원, 13만원으로 좀 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열차 외에도 여행 기간 내 특수 열차인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 좌석을 구매할 경우, 기본 운임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내일로 홈페이지

단, ITX-청춘은 제외되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각 지역 숙박과 관광지 입장권,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확인할 수 있으니 꿀혜택을 놓치지 말자.

하계 내일로 패스는 전국 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살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보자.

싱그러운 풀내음이 가득한 전국 팔도로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올여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