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데이트하세요"···내일(26일) 낮 기온 최고 '32도' 찍는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

25일 기상청에 다르면 오는 26일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밤에는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3~22도, 오후 최고 기온은 23~32도로 예측돼 한낮에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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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4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전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0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전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등으로 관측된다.

오늘(25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니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겠다. 노약자는 외출할 경우 되도록 그늘진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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