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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사람이라면 99% 확률로 공감할 빡치는 순간 5가지

안경 끼고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짜증 나는 순간 5가지를 정리해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하백의 신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시력이 낮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매일 안경을 껴야 한다.


렌즈를 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콘택트렌즈는 장시간 착용하면 눈에 이물감과 뻑뻑함이 느껴진다.


심지어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들은 렌즈를 아예 끼지 못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들은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시종일관 안경과 붙어살아야 한다.


안경이 있어 세상을 선명하게 잘 볼 수 있지만, 또 이 안경 때문에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도 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안경을 던져버리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짜증 나는 상황들을 모아봤다.


1. 라면 먹을 때 '후~' 하면 안경알에 뿌연 김이 서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라면을 먹을 때 입바람을 "후~"하고 불면 자꾸만 안경에 김이 서린다.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곳에 들어서도 앞이 보일 정도로 김이 서리는 탓에 안경을 확 벗어던지고 싶다.


2. 코에 안경 자국이 남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흔히 겪는 불편 중 한 가지다.


유독 콧등에 코받침 자국이 깊고 진하게 남는 이들이 있다. 가끔 안경을 벗어서 닦으려고 하면 콧등에 남은 자국 때문에 민망하다.


3. 렌즈 꼈는데 습관처럼 안경 올릴 때 민망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무한도전'


매일 안경을 끼는 사람들 중에서 중요한 날이 있거나 사진을 찍어야 하는 날이 되면 렌즈를 끼는 사람이 있다.


이때 안경을 올리는 게 습관이 돼 렌즈를 꼈음에도 무의식중에 손으로 안경을 올린다. 이때 친구와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정말 민망하다.


4. 친구들이 안경 써본다고 벗어달라고 하면 은근 스트레스받는다


gettyimages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일 안경을 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친구들의 장난스러운 행동이 가끔 짜증이 날 때가 있다.


그들에게는 안경이 패션 아이템이고, 장난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매일 안경을 끼는 사람들은 그런 행동이 정말 싫다.


5. 아침에 일어났는데 안경이 제자리에 없을 때 짜증 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눈이 나쁜 사람들의 가장 큰 소원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세상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안경을 쓰려고 하는데 제자리에 없으면 정말 짜증 난다. 희미한 세상 속에서 안경을 찾아 헤매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