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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질라가 나타났다"…쪼꼬미 인간 세상 덮쳐 '지구 정복' 나선 거대 고양이

거대한 몸집의 고양이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지구를 정복한 후 남긴 인증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Instagram 'fransdita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간이 개미만큼 작아지고 고양이가 고층 빌딩보다 훨씬 큰 몸집을 가진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영화 속에서만 보던 장면, 그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상황을 사실처럼 생생하게 표현한 합성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fransditaa'에는 고질라를 연상케 하는 거대 고양이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지구 정복에 나선 사진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일명 '냥질라'라는 별명을 얻은 거대 고양이들은 인간이 사는 세상을 마치 놀이터처럼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다.


인사이트Instagram 'fransditaa'


미니어처 같은 아기자기한 인간 세상을 구경하는 게 그저 즐거운 거대 고양이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채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닌다.


공개된 사진 속 거대 고양이들은 도로 한복판이 자신의 집 안방인 양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여유롭게 달콤한 낮잠을 즐기기도 한다.


자신이 교통체증을 유발한 줄도 모르고 두툼하게 살이 오른 뽀얀 배를 드러낸 거대 고양이의 모습은 얄미우면서도 귀여움을 유발한다.


기발하고도 독특한 이 사진들은 SNS 상에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널리 퍼져나갔다.


인사이트Instagram 'fransditaa'


고양이의 지구 정복을 모티프로 한 해당 사진들은 인도네시아 출신 프랜스디타 무아피딘(Fransdita Muafidin)이라는 남성의 작품이다.


프랜스디타는 고양이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고양이의 순간적인 표정과 행동을 포착해 지구 정복과 완벽히 어울리는 사진들을 만들어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작품들.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지구 정복에 나선 거대 고양이 '냥질라'의 해맑은 일상 사진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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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fransdit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