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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댕댕이가 '견생 네 컷'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최근 셀카 찍는데 푹 빠져 종일 견생 샷을 남긴다는 한 사모예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Sina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찹쌀떡같이 말랑말랑한 볼살에 검은콩 세 개가 콕콕 박힌 이목구비.


한 번 빠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사모예드.


그런데 그런 자신의 매력을 일찍 깨우쳐 버린 녀석이 있어 많은 관심이 쏠렸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는 '셀카' 찍기에 푹 빠져버린 한 사모예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Sina


처음 녀석은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을 찍는 주인의 행동을 크게 반기지 않았다고.


하지만 녀석의 귀여운 모습을 기록하고 싶었던 주인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작은 간식을 건네면서 태도가 돌변했다.


이후 녀석은 휴대폰을 든 주인의 손만 봐도 얌전하게 자리에 앉아 환하게 웃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녀석의 새로운 재능도 발견됐다.


인사이트Sina


바로 다른 강아지들과 비교해 숨겨진 표정이 매우 많다는 것.


녀석은 입가에 미소를 잔잔하게 띄우는 기본 표정을 바탕으로 송곳니를 드러내거나, 메롱을 시전하는 것으로 변화를 줬다.


주인은 녀석의 독특한 취미 생활을 다른 누리꾼들에게 공개했고, 그 덕분에 현재 녀석은 SNS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사모예드는 백색의 털에 입 끝부분이 살짝 올라가서 생기는 미소가 특징인 견종이다. 사람을 좋아해 매우 순한 성격을 보이지만, 다른 견종에 대해서는 다소 배타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 '견생 네 컷'으로 SNS 스타가 된 사모예드의 일상을 전하니,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를 스르르 녹이고 가자.


인사이트


인사이트S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