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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으로 '로또 1등' 3개나 맞혀 당첨금 '47억' 받게 된 당첨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가로가판대 로또 판매점에서 3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인사이트동행복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로또 판매점에서 한 번에 1등이 3명이나 배출됐다. 이들은 모두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당첨 번호를 맞췄다.


지난 16일 추첨한 제846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5, 18, 30, 41, 43, 45', 보너스 번호 '13'이었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3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15억 9,688만 4,395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인사이트동행복권


이 가운데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한 판매점에서 무려 3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번에 3명, 여기에 당첨자가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숫자를 써넣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1명이 3개를 모두 구매했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 가게에서 '수동'으로 각기 다른 3명의 당첨자가 나올 확률은 그냥 로또가 당첨될 확률보다 훨씬 희박하기 때문이다.


만약 1명이 1등에 전부 당첨된 것이라면 이 사람에게는 무려 47억 9,064만원이 돌아가며 세금을 제외하면 약 32억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이 밖에 수동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온 곳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판매점밖에 없다. 나머지는 모두 자동으로 1등 번호를 맞췄다.


다만 경북 고령군에서 판매된 로또만이 반자동으로 1등에 당첨됐다.


당첨자들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