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 내일(1일) 서울 체감온도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는 맹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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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월의 첫 번째 금요일인 내일(1일) 아침에는 두꺼운 외투를 챙겨야겠다.

31일 기상청은 다음 달 1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산지는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오늘(31일)보다 10도 내외의 큰 폭으로 떨어진다. 바람도 조금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1도 정도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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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보통'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는 중서부지방과 강원 영서, 전라도 '나쁨' 단계,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1일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2도 ▲강릉 -5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4도 ▲전주 -7도 ▲광주 –4도 ▲제주 3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발달한 해상의 눈구름대가 접근하면서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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