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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자취방' 구하려는 대학생·직장인이 참고해야 할 '월세' 가장 싼 시기

서울지역 전용면적 33㎡(약 10평) 이하 원룸들의 월세가 가장 싼 시기는 4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서울지역 전용면적 33㎡(약 10평) 이하 원룸들의 월세가 가장 싼 시기는 4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가장 비싼 월세로 계약하고 입주하게 되는 날짜는 12월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은 '2018년 서울시 월간 원룸 월세 추이' 분석 후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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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은 지난해 다방에 등록된 원룸 매물 100만 개를 전수 조사한 뒤 보증금을 1천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이뤄졌다.


12월이 가장 비싼 이유로는 이 시기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의 입주 러시가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입주가 대부분 끝나는 4월에는 월세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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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 4구로 불리는 강동·강남·송파·서초구였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 월세가 저렴한 4월과 5월에도 55~56만원 수준을 웃돌아 다른 지역보다 10~15만원 가장 높았다.


가장 저렴한 월세로 생활할 수 있는 곳은 금천구와 구로구, 관악구 등 서울 서남권과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동북권이었다.


시기에 따라 월세 변동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지난해 평균 월세가 최고 69만원(6월), 최저 46만원(10월)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