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아침 '영하 13도' 깜짝 한파…"롱패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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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화요일인 오늘(29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9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6도, 체감온도는 -9도로 매우 춥겠다.

현재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내륙, 강원영서, 일부 충북과 경북내륙은 미리 수도관 동파 예방과 농축산물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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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깜짝 한파로,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먼바다와 동해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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