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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집사가 했던 스킬 기억하고 아깽이와 똑같이 놀아주는 '오빠' 고양이

아기 고양이가 심심하지 않도록 낚싯대 장난감을 이용해 놀아 주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아기 시절 자신과 놀아 주던 집사의 모습을 기억한 고양이.


그런 집사의 기술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깽와 놀아 주는 고양이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낚싯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고양이 두 마리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앉은 흰색 고양이와 바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했다.


인사이트Imgur


흰 고양이는 앞발에 낚싯대 장난감을 끼워 능수능란한 솜씨로 이리저리 흔들었고 아기 고양이는 이를 잡기 위해서 정신 없이 쫓아다녔다.


이는 마치 고양이들과 놀아 주는 집사의 모습을 연상케 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새끼였던 자신과 재미있게 놀아 주던 주인의 모습을 떠올린 고양이는 동생이 지루해하지 않게 함께 장난을 치며 그 모습을 지켜봤다.


한편 이와 같이 낚싯대를 이용해 고양이와 놀아 주는 방법은 고양이의 비만을 방지해 건강을 지켜 주는 좋은 놀이 방법이다.


또한 사냥에 대한 본능도 충족시켜 정서적인 만족감을 줄 수도 있다.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