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내일(5일), 전국 대체로 맑고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진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9년의 첫 주말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4일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하늘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남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5㎜ 내외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나타나겠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3도 △춘천 -9도 △강릉 0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9도 △춘천 2도 △강릉 6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다.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에는 추위가 풀릴 전망"이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라고 당부했다.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