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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불금인 4일 중국발 미세먼지 몰려온다···"클럽서 나가지 마세요"

한파가 물러나며 평년 기온을 되찾은 4일은 미세먼지로 힘든 하루가 되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금요일인 내일(4일)은 한파가 물러나는 대신 미세먼지가 찾아오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구름이 끼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한파가 꺾이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등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오는 4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0도, 대전 -6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1도, 제주 4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의 경우 서울 4도, 강릉 8도, 대전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대기 정체와 국외 유입으로 인해 밤에는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에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하며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