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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나라 구했다" 말 많이 듣는 한국인 유튜버의 '4살 연하' 일본인 아내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이 아내의 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NaNaSoNa Yoon'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전생에 위인이었을 것이 분명하다는 말을 들을 만큼 아름다운 아내를 얻은 유튜버가 있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튜브 채널 'NaNaSoNa Yoon'의 윤화나(29) 씨가 누리꾼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2년 전 일본으로 건너간 화나씨가 결혼한 일본인 아내 윤나나(25) 씨의 엄청난 미모가 눈이 부실 정도였기 때문이다.


특히 화나씨를 바라보는 나나씨의 눈에서는 당장이라도 꿀이 떨어질 듯 사랑이 넘쳐흘러 뭇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인사이트YouTube 'NaNaSoNa Yoon'


현재 일본 도쿄 미카타에 자리 잡은 부부는 지난 2016년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첫만남을 가졌다.


당시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화나씨는 일본어를 하지 못해 한인타운에서 식당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한국에 관심이 많은 나나씨의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화나씨가 일하는 식당을 찾았고 그를 괜찮게 본 어머니는 두 사람이 친구로 지내는 게 어떻냐며 권유했다.


나나씨의 미모에 한눈에 반한 화나씨는 즉시 수락했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일본어를 못해 일본어 발음을 한글로 따라 적은 편지를 읽으며 장인어른에게 결혼 허락까지 받았다는 화나씨의 사연은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엿볼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NaNaSoNa Yoon'


여기에 누리꾼들을 더 부럽게 만드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화나씨는 일본어를 못하는 것은 물론 당시 직업도 없고 경제적인 능력도 부족했다.


반면 화나씨와 결혼한 나나씨는 일본 유명 대기업 직장인이란 사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럽다", "아이고 배야 부러워서 배가 아프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보다" 등 부러움을 가득 담은 댓글이 남겼다.


YouTube 'NaNaSoNa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