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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옆에 뭐지" 오늘(2일) 아침 학교 가던 학생들이 하늘 바라본 이유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달 옆에서 환하게 빛을 내는 금성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gram 'y_ixxn'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달 옆에서 환하게 빛을 내는 작은 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달 옆에서 빛을 내는 별빛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달과 함께 나란히 빛을 낸 정체는 금성이다. 우리말로는 샛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구보다 공전궤도가 작은 금성은 달 옆을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인사이트사진 = 한국천문연구원


이로 인해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직후 달 옆으로는 잠시 금성이 목격되기도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금성은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직후에 종종 목격되곤 하는데, 달 옆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금성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새해 첫 출근길부터 금성을 보게 돼서 기분이 좋다", "길조처럼 보여서 사진을 찍어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성은 태양계에서 태양으로부터 두 번째에 위치한 행성이다. 지구와 가깝고, 밀도, 질량, 크기 등 비슷한 점이 많아 자매 행성이라고도 불린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