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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바라기' 집사를 만난 아기 길고양이 두 마리의 놀라운 변화

두 고양이들은 집사의 사랑을 듬뿍 받더니 몰라볼 정도로 건강하고 예쁘게 쑥쑥 자라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꼬질꼬질하고 삐쩍 말랐던 아기 길고양이들은 집사의 사랑을 듬뿍 받고 점차 미묘로 거듭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에게 구조된 길고양이들의 성장기가 공유돼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귀여운 아기 길고양이 2마리의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누리꾼 A씨는 꼬질꼬질한 아기 고등어태비 한 마리를 구조하게 됐다. 이 아기고양이는 A씨의 손바닥에 얹어질 만큼 작고 야위었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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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고양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정성을 다해 보살폈다. 다행히 고양이는 금세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고 날이 지날수록 뽀송뽀송한 미모를 자랑했다.


게다가 A씨의 넘치는 사랑을 받다 보니 어느덧 토실토실한 '돼냥이'가 돼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또 다른 아기고양이를 구조해 데려온다. 두 번째 고양이는 주황색 털을 가진 아기 치즈태비였다.


슬픈 표정을 짓던 이 고양이 역시 A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났다. 이제는 늠름한 형이 된 첫째도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베풀듯 동생을 예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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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려왔을 때 콩알만 했던 아가들은 모두 맑은 눈동자와 윤기 나는 털을 가진 성묘로 자라났다.


이처럼 고양이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자랄 수 있던 이유는 누가 뭐래도 A씨의 따뜻한 사랑 덕분일 것이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습 고양이 확대범 아니냐", "갑자기 살오른 것 너무 웃기다", "냥이, 집사 모두 행복했으면"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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