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공개한 집사가 집 비운 사이 고양이의 충격적인 행동

YouTube '제이와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집에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강아지에 비해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동물 고양이. 그렇기 때문에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들은 이 같은 오해를 하고는 한다.

하지만 여기, 한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고양이도 집 나간 주인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8월 유튜버 '제이와나'는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 우리 고양이는? 고양이 분리불안'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편을 공개했다.

YouTube '제이와나'

영상에서 집사는 반려묘 제이를 두고 잠시 밖으로 나간다.

집사가 집을 나서는 걸 보고 깜짝 놀라던 제이는, 이내 밥을 먹으며 평온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안정도 잠시, 제이는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주인을 부르듯 애타게 울며 대문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울음소리를 듣고 주인이 달려오지 않자, 제이는 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주인이 오기만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고대하는 모습이다.

YouTube '제이와나'

막상 주인이 도착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시크'한 고양이로 돌아가는 제이.

강아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만, 고양이 역시 집사가 자리를 비우면 외로움을 느끼고 분리불안을 겪는다는 것을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다.

실제 고양이가 집을 어지럽히고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거나 문을 발톱으로 긁어놓는다면 이는 분리불안의 징후일 수 있으니 알아두자.

그럼 고양이가 분리불안을 느낀다는 걸 보여주는 제이의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YouTube '제이와나'

YouTube '제이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