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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꼬리 반응 '속도'가 알려주는 주인을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

강아지는 애써 침착한 척 앉은 자세를 유지했지만, 미친 듯이 빨라지는 꼬리의 속도로 주인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다.

인사이트9GA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반가움의 표시로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들.


강아지의 꼬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주된 수단이며, 반려견의 기분을 알고 싶다면 강아지의 꼬리를 잘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하루종일 기다린 주인이 귀가하자 점차 빨라지는 꼬리 속도로 사랑을 고백한 강아지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문 앞에 앉아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뒷모습이 등장한다.


인사이트9GAG


강아지는 애써 침착한 척 앉아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 꼬리가 강아지의 부푼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에는 살랑살랑 흔들리던 꼬리는 문 밖에서부터 가까워지는 소리에 점차 속도가 빨라진다.


주인이 문 앞에 다다랐을 즈음에는 거의 프로펠러처럼 돌아간다.


강아지는 꼬리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데, 꼬리를 높고 빠르게 흔드는 것은 강아지가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강아지가 집에 돌아온 자신을 보고 꼬리를 빠르게 흔든다면 하루종일 기다렸고, 많이 보고 싶었다는 뜻이니 따뜻하게 꼭 안아 주도록 하자.


인사이트9G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