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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눈 앞에서 마술쇼 보고 완전 '개당황'한 댕댕이들

마술사가 펼치는 신비한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강아지들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B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마술사의 손에 있던 물건이 감쪽같이 사라지자 강아지들은 저마다 격하게 놀라워 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동물보호소에서 난생 처음 본 마술쇼에 당황한 강아지들의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마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 존 스테셀(John Stessel)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뉴욕의 한 동물보호소를 찾았다.


존은 이곳에서 각기 마음의 상처들을 안고 있을 강아지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특기인 마술쇼를 선사하기로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BS'


존이 손안에 있는 물건을 감추는 '사라지기 마술'을 펼치자, 강아지들은 생각보다 '격한' 반응으로 화답해 주었다.


강아지들은 갑자기 사라진 물건에 모두 눈이 휘둥그레지거나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중에서도 강아지 '테라곤'은 특히나 마술을 즐거워했다.


테라곤은 존의 손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물건을 찾기 위해 몸을 마구 움직이다, 결국에는 배까지 뒤집고 누워 '기쁨의 댄스'를 추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TBS'


이후에도 여러 강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존은 "강아지들은 너무나 귀엽고 하나하나가 다 특별하다"며 "강아지들은 단지 사랑받고 싶어 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아지들이 각자 영원히 지낼 수 있는 집을 찾게 되면 더없이 기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존의 이번 영상은 미국 케이블 방송사 TBS와 협업한 것으로, TBS는 "동물보호소 내 강아지들을 소개하고 입양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YouTube '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