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야외 데이트 하세요"···오늘(2일) 전국 맑은 '가을 날씨'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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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11월 첫 주말을 앞둔 오늘(2일)은 찬바람이 잦아들고 낮부터는 온화한 기운이 찾아오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오후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서울 4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측된다.

서울 17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을 기록하겠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외출할 때 옷차림에 특별히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단 일부 중서부와 영남지역 일부에서는 낮 사이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다소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아침과 밤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