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형 형수님과 '연인' 연기 시작한 박보검
박보검과 송혜교의 설레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 '남자친구'의 해외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박보검과 송혜교의 설레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 '남자친구'의 해외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 촬영 중'이라는 제목과 함께 박보검,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 운전수와 주변 인물들 그리고 건물 형식을 볼 때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최근 '남자친구' 제작진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쿠바로 떠났다. 공개된 사진 장소 역시 쿠바로 예상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박보검과 송혜교는 붉은색 클래식카에 올라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연기가 아닌 마치 실제 커플인 듯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 모습은 띠동갑 나이 차이의 커플로 보이진 않는다.
이 작품을 통해 송혜교는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하며, 박보검 역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이처럼 오랜 휴식기로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두 사람인 만큼 팬들은 벌써부터 두 배우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이 우연한 만남으로 애정이 싹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올 한 해 유독 쟁쟁한 작품이 많았던 tvN에서 또 하나의 대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자친구'는 현재 방송 중인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