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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퍽'하고 공 맞은 아빠 박주호 걱정된 '천사' 나은이가 한 행동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가 공에 맞은 아빠 박주호를 위해 '얼음찜질'을 시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나은이가 천사 같은 마음씨로 아빠 박주호를 감동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딸 박나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박주호는 나은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1일 축구 선생님으로 방문했다.


그는 아이들이 공을 더 쉽게 가지고 놀도록 자신의 머리에 '헤딩'을 연습하게 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는 뒤편에서 친구들의 공에 맞는 아빠를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었다.


드디어 나은이의 차례. 나은이는 공을 들고 종종걸음으로 아빠에게 다가간 뒤 "'차가워'해 줄까?"라고 물었다.


나은이가 말한 '차가워'는 아빠가 다칠 때 해왔던 얼음찜질을 의미했다.


딸의 기특한 행동에 박주호는 감동 어린 눈빛을 보냈고, 나은이는 "안 아파? 이렇게 해줄까?"를 반복하며 아빠를 치료하는 데 전념했다.


얼굴만큼이나 천사 같은 마음을 지닌 나은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고 착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