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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1,000m 높이 ‘유리 전망다리’ 등장 (사진)

해발 1,123미터 높이의 절벽에 대형 지진과 태풍에도 끄떡없는 특수강화유리로 제작된 전망다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via 华龙网

1,000m 높이의 세계 최고 유리 전망다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30일(현지 시간) 중국 인터넷매체 화룽왕(华龙网)은 충칭시 윈양현 룽강구(龙岗区) 관광지에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 전망다리가 오는 5월 정식 개장한다고 보도했다.

해발 1,123m 높이의 절벽 상단에 강화유리로 바닥이 장식된 전망대가 건설 중이다.

이 다리는 최고 1천여 톤의 무게를 거뜬히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방의 거대 협곡이 한눈에 훤히 들여다보인다.

via 华龙网

공사현장의 책임관리와 감독을 맡은 런칭라이(任清来) 소장은 "다리와 난관 모두 특별 유리로 제작돼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에는 칭화대학, 서남교통대학, 충칭대학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규모 8급 대형 지진과 14급 규모의 태풍에도 끄떡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인간의 기술이 조화를 이뤄낸 세계 최고 1,000m 높이의 유리 전망다리는 오는 5월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인 유리 전망다리 조감도> via 华龙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