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콘스프맛' 폭발하는 로이스 한정판 옥수수 생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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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포장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코끝을 스치는 고소한 '옥수수'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초콜릿이 있다.

바로 '생초콜릿'으로 유명한 일본 '로이스 초콜릿' 사의 옥수수 맛 제품이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옥수수 맛 로이스 초콜릿을 먹어본 이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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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따르면 먹음직스러운 노란 옥수수가 그려진 뚜껑을 개봉하면, 비로소 직사각형으로 잘린 초콜릿들이 나란히 놓여있는 것이 보인다.

한 입 맛보기도 전에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 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옥수수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비주얼 또한 훌륭하다.

눈과 코가 즐거웠다면 다음은 입이다. 초콜릿과 함께 동봉된 막대로 중앙자리를 콕 찍어 맛보면 입안 가득 달콤한 옥수수 맛이 번진다.

다만 옥수수 자체를 원래 좋아하지 않았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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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맛 로이스 초콜릿은 일본 지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며, 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한화 약 7~8천 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일본을 찾았다가 해당 초콜릿을 맛본 한국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국내 도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로이스 초콜릿 한국지사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옥수수 맛 초콜릿은 일본에서 한정적으로 판매 중인 제품으로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 현재 수입 계획 역시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