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여름방학에 하기 좋은 대학생 '꿀알바' 6가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때 시원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꿀알바'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전국의 대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이 되면 학생들은 들뜬 마음으로 저마다의 계획을 실천하느라 24시간이 모자라다. 


공부, 취미생활, 여행 등 갖가지 계획 중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이 바로 '아르바이트'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 벌이를 하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또 특별한 경험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다(多)조'이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이왕이면 시원한 곳에서 몸도 마음도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찾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대학생들이 하기 좋은 여름철 '꿀 아르바이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만나보자. 


1. 크리머


인사이트tvN '화성인 X파일'


혹시 워터파크에서 선크림을 들고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이들은 놀러 온 게 아니다.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아르바이트생 '크리머'다. 


지원 공고가 뜰 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크리머는 하루 일당이 보통 10만 원 정도로 비교적 페이가 높은 편이다. 


2. 네일아트 손 모델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여름이 되면 청량한 컬러로 손톱을 물들이고 싶은 욕구가 충만해진다. 


네일숍을 가자니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아 고민이라면 '손 모델'에 지원해보자. 


시험 또는 대회에 참가하는 네일 아티스트의 모델이 되어주고, 짭짤한 시급에 더해 예쁜 손톱까지 무료로 장착할 수 있다. 


3. 민속촌 역할극


인사이트한국민속촌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민속촌 역할극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혼신의 연기 신공을 발휘하면서 돈도 벌고 인기도 얻을 수 있다. 


특히 거지 역을 맡으면 수시로 그늘진 곳을 찾아가 앉아 있으면 되고, 구걸 연기를 하면서 얻은 돈까지 자신이 가질 수 있다고 한다. 


4. 모닝콜 해주기


인사이트TV조선 'B급 뉴스쇼 짠'


'아침형 인간'은 아침마다 잠과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니 이해하는 대신 돈을 벌도록 하자. 아침에 전화로 상대방을 깨워주면 건당 알바비를 받을 수 있다. 


한 명에게만 전화를 하라는 법도 없으니, 고객을 여러 명 확보해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5. 방청객 아르바이트


인사이트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


"우~~", "아~~", "헐~~"처럼 방청객들이 내는 소리가 흥을 돋우는 TV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 일원이 돼보는 것도 꽤 좋은 선택이다. 


방청객 알바는 에어컨 빵빵한 방송국에서 평소 보고 싶었던 연예인을 실컷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6. 관공서 아르바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관공서는 방학마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알바다. 


일반 관공서 직원과 동일한 쾌적한 근무환경, 행정 실무 경험, 높은 시급 등 장점이 아주 많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기 위해 학생들은 취업 지원서 만큼이나 꼼꼼하게 관공서 알바 지원서를 작성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