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2도"…오늘(8일) 전국에 '초여름' 무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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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금요일인 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 32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무더위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은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등 초여름 무더위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에 발효됐던 폭염 특보는 해제되겠지만 내륙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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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탓에 자외선은 전국에서 오전에 '약간 나쁨' 수준이었다가 오후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기정체로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ｍ, 동해 앞바다 0.5∼1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ｍ, 남해와 동해 0.5∼1.5ｍ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상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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