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54kg'인데도 살쪘다고 지적하는 남친 뻥 차버린 여성

인사이트Twitter 'Shelby Johnson'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어떻게 나보다 배가 더 나왔냐. 살 좀 빼! 보기 싫어"


전보다 살이 쪘다고 지적하는 남자친구에 화가 나 이별을 통보한 여성의 사연이 많은 여성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자신의 몸무게를 언급하며 불평하는 남자친구를 뻥 차버린 여성 셸비 존슨(Shelby Johnson, 20)의 사연을 전했다.


사는 곳이 알려지지 않은 여대생 셸비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최근 들어 부쩍 다툼이 늘었다.


다름 아닌 셸비의 몸무게 때문이었다.


사실 그녀는 어린 시절 지나친 저체중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쇠약했다.


인사이트Twitter 'Shelby Johnson'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찌지 않아 체력이 저조했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몸무게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셸비의 끝없는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살이 점점 찌기 시작하더니 약 5개월 전 몸무게가 120파운드(약 54kg)까지 늘었다.


그러면서 혈색이 좋아졌고, 건강도 호전돼 더욱 밝아진 모습이었다.


가족들, 친구들 모두 셸비를 응원하고 함께 기뻐했다. 단 한 사람, 남자친구만 예외였다.


셸비가 말랐을 시절부터 연인관계를 이어온 남자친구는 그녀가 살이 찌자 불만이 생긴 것이었다. 전보다 두꺼워진 허리, 허벅지도 싫었다.


얼마 전 남자친구는 셸비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해버렸다. 남자친구는 "요즘 배가 너무 나왔어. 술배 나온 아저씨 같아"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Twitter 'Shelby Johnson'


남자친구의 말을 들은 셸비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실망했다.


셸비는 "그래서 전보다 나에게 덜 매력을 느낀다는 거야? 정말 너무한다. 나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별 후 셸비는 자신의 사연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해당 사연을 본 여성들은 셸비에게 공감하며 "아주 잘했다.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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