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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받을게용♥" 예쁜 말투로 팬들 선물 정중히 사양한 엑소 시우민

엑소 멤버 시우민이 팬들에게 물질적인 선물은 사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엑소 멤버 시우민이 팬들에게 물질적인 선물은 사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6일 시우민은 팬클럽 EXO-L 공식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제 여러분들의 마음만 받겠다. 아니 받고 싶다"고 고백했다.


시우민은 "우리 EXO-L들 잘 지내고 있죠?"라며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그는 "사실, 갑작스럽고 너무너무 죄송하지만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됐는데요"라며 "마음 같아서는 여러분들의 성의라 생각해서 모든 것들을 다 받고 싶은데 아이고 이를 어쩌나. 집에 발 디딜 틈이 없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면 팬들이 서운해 할까봐 일부터 애교를 섞어가며 자신의 의사를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시우민은 "사실 사랑과 관심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우민은 "오히려 물질적인 것보다 저한테는 그런 마음이 더 절실하고 지속적으로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말로 혹시나 서운해할 팬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혹여나 저의 솔직함에 서운해 하시거나 기분상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끝까지 팬들을 챙겼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너무 당연한 거고, 이제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모든 면에서 잘할 수 있도록 조금씩이지만 발전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


시우민은 선물 대신 팬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해주겠다고 다짐 섞인 말로 마무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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