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달달한 꿀성대 헬리콥터의 정체는 '모모랜드' 주이 (영상)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면가왕' 헬리콥터의 정체는 요즘 대세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였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가왕의 자리를 지켜낸 레드마우스의 뒤를 쫓을 새로운 도전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세번째 무대에 오른 레이싱카와 헬리콥터는 가수 김태우의 노래 '내가 야! 하면 넌 예!'를 선곡해 달달한 무대를 꾸몄다. 

달달한 멜로디에 맞춰 두 사람은 꿀성대를 뽐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했다.

MBC '복면가왕'

투표 결과 단 3표 차이로 레이싱카가 헬리콥터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패배한 헬리콥터는 가수 송지연의 노래 '아이 워즈 어 카(I was a car)'를 불렀다.

복면을 벗은 헬리콥터의 정체는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였다. 주이는 "학교도 보컬 전공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이는 "항상 춤으로만 알아 봐주시고 할머니나 어머님들이 '웃기는 친구잖아'라고 하셔서 '난 노래는 아닌가 보다'고 생각을 해 무대에 서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면을 쓰니까 양갈래보다 자신감이 생기더라"며 "아직도 편의점에 우리 노래가 나오면 멤버들끼리 '우리 노래다' 하고 신기해 한다"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

주이는 또 "응원해주는 것에 부끄럽지 않은 모모랜드가 되고 싶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주이는 "춤이든 노래든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모랜드 주이가 되겠다"며 "모모랜드 많이 사랑해달라"고 출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주이가 속한 걸그룹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웰컴 투 모모랜드'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신곡 '뿜뿜'을 통해 역주행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모랜드 주이는 탄산음료 트로피카나 광고 영상을 통해 주목 받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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