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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핏불 혼혈 강아지, ‘인터넷 스타’ 인기 (영상)

험악한 핏불의 얼굴과 앙증맞은 닥스훈트의 몸을 가진 매력적인 믹스견이 등장해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via GeoBeats News/Youtube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똥개(?) 중에는 드물게 부모가 가진 최고의 장점만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여기 '래미'라는 이름을 가진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그러하다.

미국 조지아 주 콜킷 카운티 멀트리(Moultrie)에 있는 한 동물보호협회에서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래미는 험악한 얼굴에 반해 앙증맞은 몸과 다리를 가지고 있다.

험상궂게 생긴 외모와 달리 달리 갖은 애교를 떠는 래미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via via GeoBeats News/Youtube

동물보호협회 직원은 "한 살의 래미는 닥스훈트와 핏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강아지로 매우 활동적이고, 끈에 묶인 채로 산책을 하는 것을 매우 싫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래미가 매우 사랑스러운 개인 것은 맞지만 성격이 거친 핏불의 본능이 나올 수 있기에 어린 아이에게는 어울리지 않다"며 "적절한 훈련을 위해서는 힘을 가진 성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댓글을 달고 있다. 

동물보호협회는 "래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래미 뿐만 아닌 지역 유기견들을 돕는데까지 연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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