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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 놓인 택배 훔쳐 도망치다 다리 부러진 여성 (영상)

옆집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를 훔치려다 넘어져 다리가 부러진 도둑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를 슬쩍 하려다 봉변을 당한 도둑이 있다.


우리는 이를 두고 '인과응보'라고 말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미국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주택가에서 택배를 훔치다 다리가 부러진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이 여성은 주로 아무도 없는 빈집의 택배를 공략해 상습적으로 훔쳐왔다.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택배를 훔치러 이웃집 문 앞으로 향했다.


문 앞에 놓인 택배를 자연스럽게 들었고, 타고 온 차량으로 재빨리 도망쳤다.


그런데 이때 하필 젖은 잔디를 발로 디디는 바람에 풀썩 넘어지고 말았다.


앞마당에서 옴짝달싹 못 하던 그녀는 공범이었던 남성의 도움을 받아 차량으로 달아날 수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집 주인은 앞마당에 설치된 방범카메라를 통해 범행을 목격하고 곧장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도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 주인은 "비록 영상이 웃기고 통쾌하지만, 남편의 약을 전부 잃어버려 속상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둑이 택배를 들고 넘어진 것은 인과응보다"며 CCTV를 설치해 택배 절도범을 잡은 현명한 집주인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YouTube 'ViralHog'


'영하 20도' 한파에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택배기사들이 눈물 흘리는 순간 6매일 14시간 고생하는 택배기사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6가지 순간을 모아봤다.


여자 화장실에 "CCTV 작동 중"이라는 문구 내건 음식점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여자 화장실에 불편한 문구를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