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에도 단돈 '1천원'짜리 스케이트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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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여의도공원에서 단돈 1천원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서울시는 KDB산업은행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 '여의아이스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의아이스파크' 사업은 지난 2015년 KDB산업은행 측이 서울시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시작됐다.

총 3,300㎡ 규모로 조성된 '여의아이스파크'는 크게 아이스링크(1,800㎡)와 부대시설(1,500㎡)로 나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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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외쉼터와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드 등이 마련됐고,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기획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장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날까지 '크리스마스 축제' 진행된다.

내년에는 '신년맞이 페스티벌(1월 1일)', '북극곰 체육대회(1월 21일)', '밸런타인를 맞이한 프로포즈 이벤트 지원(2월 14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매일 저녁 8시부터는 '아이스파크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음악 디제잉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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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되는데, 개인 강습은 상시로 신청을 받는다.

단체강습은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매주 5일간 6기에 걸쳐 운영되는데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현장신청을 받는다. 

지난 시즌에 설치하였던 눈썰매장은 제설기 소음 등의 문제가 있어 이번 시즌에는 이벤트존으로 대체됐다. 

서울시 측은 "여의도공원 내 스케이트장 조성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업이 참여하는 좋은 사회공헌 활동 사례"라면서 "2016년 시즌에는 18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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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천원·일일권 2천원이며 장비료 1천원은 별도다. 

운영 기간 내 스케이트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도 3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개장 첫날인 20일에는 '여의아이스파크'를 축하하는 무료입장 행사가 진행된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옥션 티켓'과 '네이버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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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 22일 개장단돈 1천원에 친구 혹은 연인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이 다음주 금요일 개장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