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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이 2018년 올해의 색(Color of the year)을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PANTONE 18-3838)'으로 선정했다.
지난 7일 팬톤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8 올해의 색상'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색채 연구 기업인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12월 '올해의 색'을 발표해 이듬해의 유행 컬러를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팬톤이 제시한 올해의 색은 다양한 제품에 채택되며 상품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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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은 2018년 '올해의 색'으로 '울트라 바이올렛'을 선정했다.
해당 컬러에 대해 팬톤은 "독창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색"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극적으로 도발적이고 사려 깊은 보라색"이라며 "우주의 신비, 앞으로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의 음모 및 우리가 현재 있는 곳을 넘어선 발견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또 신비로움의 상징인 보랏빛을 띤 해당 컬러를 "역사적으로 '울트라 바이올렛'에는 신비로운 또는 영적인 품질이 붙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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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색상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S9 색상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폰 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9 시리즈에 보라색 계열의 바이올렛 컬러를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영롱하고 예쁜 색상이다", "색감 때문에 갤럭시로 갈아탄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