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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색 '그리너리'

2016년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에 이어 2017년에는 '그리너리(Greenery)'가 선정됐다.

인사이트Twitter '@pantone'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팬톤이 2017년 '올해의 색'으로 '그리너리(Greenery)'를 선정했다.


9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마셔블은 컬러매칭시스템으로 유명한 회사 팬톤이 올해의 색으로 자연을 그대로 담은 그리너리 색상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팬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리너리를 소개하며 "자연과의 연관성을 상징하는 색이다"라고 설명했다.


팬톤 연구소장인 레아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그리너리는 자연과 우리가 한시도 떨어질 수 없음을 시사하는 색이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pantone'


로리 프레스만(Laurie Pressman) 부회장 또한 "노란기가 도는 생생한 그리너리 색은 힘들었던 2016년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팬톤은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회사로 지난 2000년부터 매해 12월 '올해의 색'을 발표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를 2016년의 색으로 선정하며 "색채에서 성별 구분이 모호해질 것이다. 이는 '성 평등'과 관련 있다"고 밝혀 패션계에 '젠더리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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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pantone'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