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송 아냐?"…'반전체'로 돌아온 슈주 '랜덤 플레이' 댄스(영상)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2년 만에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2년만에 정규 8집 'PLAY'를 발표한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데뷔 초보다 7명의 멤버가 빠진 '반(半)전체'로 이특, 희철, 예성, 신동, 동해, 은혁만 출연해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이후 신곡 소개부터 식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인 슈퍼주니어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폭발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멤버들은 데뷔곡 'Twins'부터 유닛 활동 곡까지 총망라한 히트곡 안무 메들리를 선보였으나 어느 곡 하나 제대로 소화하는 곡이 없었다.

신나는 트로트 댄스곡인 '로꾸꺼'가 나오자 이특, 희철, 신동, 은혁은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마치 술을 한 잔 마시자 않았지만 '음주방송'이 의심되는 대목이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5년만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슈퍼주니어를 배려해 많은 혜택을 줬지만 이들은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슈퍼주니어는 12년 전인 2005년 1집 앨범 'SuperJunior 05'를 발표하며 데뷔한 아이돌계의 조상님 급이다.

이들보다 앞서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그룹은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 1999년 god, 1997년 젝스키스와 최근 활동을 다시 시작한 NRG 등이 전부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한편 슈퍼주니어는 당초 최시원을 포함한 7명으로 컴백하려 했지만 최근 반려견 사건으로 최시원의 합류가 무산됐다.

이에 이특은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멤버가 몇 명인지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  '주간아이돌'

슈주 "'아는 형님' 게스트 중 김희철과 사귄 여성 2명 있었다" (영상)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아는 형님'에 김희철이 만났던 여성이 출연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