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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만찬서 트럼프가 맛본 '독도 새우'의 실물 비주얼

한·미 정상회담 만찬에 올라 화제 된 '독도 새우'의 실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한·미 정상회담 만찬에 올라 화제 된 '독도 새우'의 실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도 새우'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다.


독도새우는 '꽃새우', '도화새우'라고도 불리는 어른 손바닥보다 큰 크기의 새우다.  


과거 한 방송에서 소개된 바에 의하면 '독도 새우'는 마리당 1만 5천원 정도의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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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어획량이 적고 독도를 비롯한 오호츠크해의 깊은 바다에서만 잡히는 귀한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살이 단단하고 단맛이 뛰어난 '독도 새우'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새우로 칭송받는다.


인사이트청와대


이러한 '독도 새우'를 상에 올림으로써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략적 음식 배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일본 정부는 "외국이 다른 나라 요인을 접대하는 것에 대해 비평하지는 않겠지만 왜 그랬는지 의문이 든다"며 '독도 새우'가 만찬에 포함된 것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이날 만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한 데도 "지난 2015년 맺어진 한·일 협정에 따라 '위안부' 문제 해결이 양국 간에 확인됐으며 착실한 실시가 중요하다"며 발끈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만찬에 나온 '독도 새우'보고 딴지 거는 일본일본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 메뉴를 놓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