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에게 액션 연기 배우다가 실수로 때린 양세형의 최후

Naver TV '모비딕'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마동석에게 액션 연기 노하우를 전수받던 양세형이 실수로 마동석을 때려 '진실의 방'으로 끌려갔다.

지난 21일 SBS 모비딕은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한 마동석과 MC 양세형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세형은 권총을 들고 달려 나와 마동석을 위협했지만 마동석은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며 한 손으로 양세형을 제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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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동석은 경찰 콘셉트로 거칠게 조사에 나선 양세형의 질문에 웃음을 참으며 고분고분 대답해 외모와 대비되는 다정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양세형이 "액션 연기의 대가이신데 연기 하면서 다친 적은 없냐"라고 질문하자 마동석은 "항상 작은 부상이 있긴 한데 최대한 안 다치기 위해 노력한다"며 "노하우가 있다"고 밝혔다. 

"노하우를 좀 알려달라"는 양세형의 부탁에 마동석은 액션 연기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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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배우 사이의 거리와 카메라의 위치를 고려해 실제 때리지 않고도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했다. 

하지만 연습에 나선 양세형은 거리 계산을 잘못한 듯 마동석을 진짜로 때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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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동석은 순간 섬뜩한 표정을 지었고 현장에는 정적이 감돌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마동석에 의해 '진실의 방'으로 끌려들어간 양세형은 "제작진이 시켰다"며 발뺌했고, 마동석은 제작진까지 불러들여 취조해 더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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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세형의 실수가 제작진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자신의 애드립인지는 이번 추석에 방영되는 '양세형의 숏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10월 3~5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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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