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 광화문에 '300m' 초대형 '워터 봅슬레이' 개장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00m짜리 초대형 '워터 봅슬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워터 봅슬레이'를 체험할 기회가 생긴다.
오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서울시와 강원도는 광화문광장에 '도심 속 봅슬레이'를 설치하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도심 속 봅슬레이'는 봅슬레이 모양의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일종의 워터슬라이드다.
길이 300m, 높이 200m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도심 속 봅슬레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해당 기구 주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이 마련되며 탈의실 및 물품보관실, 그늘막, 선베드도 설치된다.
'도심 속 봅슬레이'의 이용권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얻거나 현장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19일과 20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 북쪽 특설무대에서 걸그룹 EXID와 DJ 구준엽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기 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워터 봅슬레이를 타러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